인천 백령도 주민들 숙원사업 백령공항건설 가시화
인천 백령도 주민들 숙원사업 백령공항건설 가시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백령공항건설이 가시화하면서 수상 비행기 도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한백항공㈜ 관계자 3명이 최근 백령도를 방문해 김창원 면장을 포함해 18개 이장단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들은 주민 설명회에서 수상 비행기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대표들의 질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 대표들은 수상 비행기 운항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매우 공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이날 수상 비행기 Twin Otter 400모델, 19인승을 제안했다.

이 항공기는 약 170노트(시속 300㎞) 속도로 순항이 가능해 인천항에서 출발하면 백령도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수상에서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계류장과 격납고 시설만 있으면 운항이 가능하고 자연환경도 보전할 수 있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이고 중국관광객까지 유입이 가능해 사업이 진행되면 백령도와 서해 5도 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관광소득 창출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수상 비행기 제작사 바이킹 에어(Viking Air) 담당자도 지난 16일 백령도를 방문해 수상 비행기 운항 예정지와 관광지를 둘러봤다.

한백항공 관계자는 “수상비행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백령도 주민의 환자수송과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안보견학, 생태관광 여행자 수도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