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용, 세계농아실내육상 800ㆍ400m서 값진 銀ㆍ銅
이무용, 세계농아실내육상 800ㆍ400m서 값진 銀ㆍ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0m 3위 이어 주종목인 800m서 0.44초 차 아쉬운 2위
제1회 세계농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800m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이무용.고양시청 제공
제1회 세계농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800m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이무용.고양시청 제공

고양시청의 이무용이 제1회 세계농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800m와 400m에서 값진 은ㆍ동메달을 획득했다.

2017 농아올림픽 800m에서 한국인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무용은 1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라스나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 800m 결승에서 1분59초84를 기록, 2017 농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드르 체르니악(벨라루스ㆍ1분59초40)에 불과 0.44초 차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김용환 고양시청 감독이 알려왔다.

이날 이무용은 치열한 상호 견제 속에 막판 스퍼트로 우승을 노렸지만 골인선 230m를 남겨놓고 체르니악에게 선두를 내준 후 다시 추격전을 벌였으나 끝내 재역전을 이루지 못하고 2위로 골인했다.

앞서 이무용은 지난 16일 열린 400m 결승에서 50초28을 기록, 야신 수젠(터키ㆍ48초71)과 드미트로 루드넨코(우크라이나ㆍ49초35)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뒤 이무용은 “미국에서 동계훈련을 쌓으며 주종목인 800m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는데 좀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11월 홍콩에서 열릴 아시아ㆍ퍼시픽 대회와 202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번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아직 몸이 완전하지 않은 시즌 초반에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실내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제1회 세계농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무용(왼쪽)이 1,3위 입상 선수들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양시청 제공
제1회 세계농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무용(왼쪽)이 1,3위 입상 선수들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양시청 제공

황선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