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가수 정준영,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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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30)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버닝썬 직원 김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역시 이 대화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른 피해자는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또 승리,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톡 대화방에서 경찰 고위 인사와의 유착 관계를 의심할 수 있는 대화가 오간 것을 확인하고 정씨를 상대로 경찰과의 유착 의혹도 조사 중이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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