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5분발언, 경쟁력있는 신도시 조성 촉구, 반려문화센터 건립 제안
김포시의회 5분발언, 경쟁력있는 신도시 조성 촉구, 반려문화센터 건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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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의원, 오강현 의원
▲ 박우식 의원, 오강현 의원

김포시의회에서 김포한강신도시의 시급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경쟁력있는 김포한강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하는 반려동물(Companion Animals) 문화를 위해 ‘반려문화센터’ 건립이 제안됐다.

19일 오전 열린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박우식 의원은 “2011년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만 명의 시민들이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교통, 환경, 생활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시민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내 주택보급률 100%와 저출산 추세에 따른 주택수요 감소 등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직시, 김포한강신도시를 명품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과 미래 도시전략을 철저히 수립,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김포한강신도시를 경쟁력을 갖춘 명품 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시급한 현안 5가지를 제한한다”며 “마산동 주민센터, 마산ㆍ운양 도서관, 문화예술관, 청소년 수련관, 통합사회복지관 등부족한 생활 기반시설의 빠른 확충”을 촉구했다.

그는 또, “고질적인 악취와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쓰레기, 담배꽁초, 불법전단지와 전면적인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며 “구래동 문화의 거리 조성, 가마지천 생태하천 복원, 생태공원-아트빌리지-금빛수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신도시의 주요 문화, 관광 자원의 속도감있는 개발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강현 의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30만8천여 건으로 연간 10만건이 넘고 이중 귀가 또는 입양돼 생존하는 생명은 절반 정도로 결국 나머지 절반은 안락사나 자연사로 생을 마감하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김포시는 최근 3년간 1천500여건 이상 유기동물이 발생, 연간 500건이 넘었으며 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 고귀한 생명들은 어쩌면 누군가의 자식일 수도 있으며 반려자일 수도 있음에도 생명의 가치가 무차별하게 훼손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재 김포시가 위탁하고 있는 양주 동물구조관리협회는 안락사를 시행하는 단체로, 도내 7개 지자체와 서울 20개 구청과 위탁 계약돼 있다”며 “이같이 많은 지자체들과의 계약으로 결국 관리하는 개체수가 너무 많아 안락사가 남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각종 전염병에 노출, 교차 전염으로 인한 자연사 비율 또한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의원은 “김포지역에서 유기동물보호소가 운영돼 그 관리와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아울러 안락사 역시 최소화해 억울한 죽음을 맞는 소중한 생명, 가족을 잃어 슬픔에 빠지는 시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김포시가 앞장서서 ‘반려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반려문화 및 관련 산업을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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