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억 그림 주인공' 데이비드 호크니 개인전, 오늘(22일) 개최
'1,019억 그림 주인공' 데이비드 호크니 개인전, 오늘(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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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展. 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展. 서울시립미술관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가이자 생존작가 경매 작품 중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개인전이 국내에서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22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데이비드 호크니' 전을 개최한다. 이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전시로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뮤지와 주변인을 그린 초상화를 비롯해 60년대 중반의 작업들, 80년대 이후 실험주의에 가깝게 변모한 호크니의 작품 등 호크니의 시기별 주요작들 133점을 통해 호크니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호크니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현대 미술계의 거장으로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에 이주하면서 수영장, 건축물, 정물 등을 비롯하여 2인 초상화를 그리며 대중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관찰하고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작품에 이야기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호크니는 뛰어난 판화가이자, 사진가, 그리고 오페라 무대장치 제작자 및 연출가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끊임없이 작업의 세계를 넓혀왔다.

한편 호크니의 1972년작 '예술가의 초상'은 지난해 11월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9,031만여 달러(약 1,019억원)에 거래되면서 생존작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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