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후보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전담 조직 설치 필요”
최정호 후보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전담 조직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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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내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전담 조직이 설치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광주을)은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GTX 사업은 서울역, 삼성역 등 거점역 개발과 환승문제, 대규모 국토·도시계획 등 그 파급효과와 기술적 문제를 감안할 때 범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과 전담 추진단을 조속히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고속철도, 신공항, 행복도시, 새만금 등 과거 유사한 규모의 국책사업 추진 사례를 살펴보면 전담조직 설치의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국토부에서도 전담조직 설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행안부 등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GTX 사업은 사업규모가 약 15조 원에 달하고, 수혜인구도 2천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현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 중 하나다. 이미 지난해 12월 26일 A노선(파주~동탄, 83.1km)이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GTX 사업은 대심도 고속도심전철로 고도의 관리가 필요하고, GTX 간 또는 GTX-지하철 간 환승 등의 문제와 함께 서울역과 삼성역, 광화문역 등 거점역 개발 등 국토·도시계획과 연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날 최 후보자의 답변에 따라 향후 ‘GTX 전담 추진단’이 조기에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 후보자는 이날 GTX-B노선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 필요성에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B노선이 A·C 노선에 비해 사업 추진 속도가 늦은 점을 감안, 올해 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재정당국 등과 적극 협의토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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