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PEOPLE&]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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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보증을 넘어 도내 소상공인에 ‘희망’을 지원합니다

“더 많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발로 뛰는 이사장이 되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앞둔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생각은 확고했다.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업무에 나서는 기관의 특성상, 발로 뛰는 고객 서비스 정신이 우선돼야 한다는 신념에는 직원일 때부터 이사장인 지금까지 변함이 없었다. 그리고 실천했다. 함께 하는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를 경감해주고, 영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 요원으로의 투입도 마다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야전 사령관의 행보로 이어진 100일이었다. 이 기간 직원들과의 소통 및 화합에도 앞장 섰다. 취임 100일과 창립 23주년을 맞아 이민우 이사장에게 경기도내 유일한 금융기관인 경기신보의 활약상과 앞으로의 경제활성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취임 100일을 맞이 하시는 소감은.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된다. 1996년 재단 창립 때 대리로 시작해 이사장까지 많은 직책을 맡았지만, 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조직 전체의 업무를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다 보니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수요가 급증해 적시에 보증지원이 어려웠었는데,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재단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허탈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내 유일한 금융기관인 재단의 이사장으로서, 민선 7기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 실현을 통한 경제 살리기 정책에 앞장설 것이며, 억강부약의 정신으로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감회가 새로울텐데.
재단이 설립된 지 23년이 어느새 훌쩍 지났다. 창립멤버로 지금까지 일하면서 재단이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4년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건 등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재단이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단이 단결해 노력해온 성과다. 후배들이 재단에 애정과 큰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 저 또한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적극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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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우선 전국 보증기관 최초로 저신용자 및 사회적 약자의 금융 비용부담 절감을 위해 보증료를 면제해주는 ‘多-dream’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금융상담을 받기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증설하고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접근성을 고려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5개소 신설했으며, 17명의 상담인력도 확충했다. 여기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약자의 원활한 채무조정 신청을 위한 ‘일대일 동행’서비스, 채무조정이 부결된 기존 고객의 사후관리 강화 등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외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도내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관 특성상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자금지원이나 보증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의 불만이 많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의 정책을 시행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상담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걸리는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끝으로 한말씀 해주신다면.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단순한 보증지원을 넘어 ‘희망’을 전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의 해답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 

글_김규태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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