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ㆍ인 연고 K리그1 3팀, 시즌 2승 위해 나란히 원정길
경ㆍ인 연고 K리그1 3팀, 시즌 2승 위해 나란히 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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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ㆍ수원ㆍ인천, 모두 홈서만 시즌 1승…적진 승리 ‘절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기ㆍ인천 연고의 성남FC와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주 시즌 2승 사냥을 위해 나란히 원정길에 오른다.

이들 3팀은 약속이나 한듯 올 시즌 나란히 1승 1무 3패(승점4)를 기록하며 9~11위를 달리고 있다.

3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 9위 성남(골 득실 -2)은 3라운드서 수원을 2대1로 꺾은 것이 유일한 승리이고, 10위 수원(-4골)은 개막 후 3연패 부진에 빠졌다가 4라운드서 인천을 3대1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또 11위 인천(-6골)은 2라운드서 경남FC를 2대1로 따돌리며 마수걸이 승리를 맛본 이후 3연패 늪에 빠졌다.

3팀 모두 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으나, 원정 경기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따라서 이들 3팀은 나란히 원정길에 오르는 이번 주말, 원정 첫 승과 함께 시즌 2승 사냥을 노리고 있다.

성남은 오는 6일 오후 2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시즌 초반 선전을 펼치고 있는 5위 대구FC(승점 8)과 만난다.

올 시즌 경남에만 유일한 패배를 기록한 대구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성남으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대구는 공격의 핵인 세징야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93골 3도움)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다 지난 3일 인천 원정서 3대0 대승을 거두는 등 상승기류를 타고있다.

또 인천전 승리후 지난 3일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세에도 불구, 득점없이 비기며 연승에 실패한 수원은 7일 오후 2시 춘천에서 7위 강원FC(승점 7)와 원정 대결을 펼친다. 수원으로서는 A매치 휴식기 이후 공ㆍ수 밸런스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원정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개막 후 2경기 1승 1무 뒤 최근 3연패 늪에 빠져있는 인천은 6일 오후 4시 전주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4위 전북 현대(승점 8)와 격돌한다. 인천으로서는 전북을 잡고 반전이 절실하지만, 호화 전력을 자랑하는 전북을 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쉽지 않은 6라운드 원정 경기서 경기ㆍ인천 3팀 중 어느 팀이 먼저 시즌 2승을 거둘 지 지켜볼 대목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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