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주차로 방치된 차량 훔쳐 팔아넘긴 50대 경찰에 붙잡혀
장기주차로 방치된 차량 훔쳐 팔아넘긴 50대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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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등에 장기 주차되거나 방치된 차량을 훔쳐 폐차장에 팔아넘긴 50대 견인차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52)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 도로와 골목,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장기 주차되거나 방치된 차량 24대를 견인 차량을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차를 용인시의 한 폐차장에 넘겼고, 1대당 20만∼30만 원씩 받아 6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 견인차를 몰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훔친 차인 줄 알면서도 A씨가 넘긴 차들을 처분한 폐차장 업주 B씨(70)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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