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포츠 지도자 양성 위한 ‘경기체육 아카데미’ 큰 호응
미래 스포츠 지도자 양성 위한 ‘경기체육 아카데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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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첫 시행…300명 모집에 550명 지원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된 경기체육 아카데미에 참가한 수강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된 경기체육 아카데미에 참가한 수강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무료교육 ‘경기체육 아카데미’가 체육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체육회는 현역ㆍ은퇴선수와 체육 전공자,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12일간 참가자를 모집해 이달 1일부터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당초 도체육회는 300명을 목표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응모해 500명으로 증원 운영하고 있다.

경기체육 아카데미는 체육 전공자를 대상으로한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 검정에 대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7일간(주말 제외) 1차 필기 평일반이 운영됐으며, 3일 과정의 주말반은 지난 6일부터 1차 수강에 들어갔다.

앞으로 경기체육 아카데미는 11일부터 19일까지 2차, 22일부터 30일까지 3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일반은 25시간, 주말반은 30시간 집중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실기반은 오는 5월 18일부터 2일씩 주말반으로 두 차례 운영된다.

필기 대비반 교육은 스포츠교육학을 비롯 7개 과목에 걸쳐 필수 이론과 실전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교육을 받게되고, 실기반은 20개 종목에 걸쳐 실기와 구술강의를 듣게된다.

도체육회는 경기체육 아카데미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타 프로그램 참여시 우선 선발과 잡매칭 프로그램을 지속관리하는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수 없이 많은 은퇴선수와 체육 전공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는 태부족하고 교육프로그램 또한 많지 않다”라며 “따라서 경기도체육회는 이들에게 전문성 강화와 4차 산업과 연계한 미래 스포츠의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체육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1차 수강을 마친 장진숙씨(수원시 조원로)는 “선수 은퇴 후 생활체육 지도자 취업을 준비하는 중에 아카데미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꼭 필요한 자격증이라는 생각에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자격증 공부가 혼자하기엔 힘이들었는데 실전문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반드시 합격해서 취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경기체육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스포츠창업 교육, 스포츠 잡페어, 생활체육 강사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ㆍ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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