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당선자 인터뷰] 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 “경영전문 노하우로 변화 새바람”
[조합장 당선자 인터뷰] 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 “경영전문 노하우로 변화 새바람”
  •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 입력   2019. 04. 09   오후 8 : 5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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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등 구성원과 소통 우선
농가 소득증대로 삶의 질 향상
영농자재 지원 모든 역량 집중

“농업인의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농업인이 잘 살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전임 조합장의 불출마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벽제농협의 새로운 선장으로 박영선 조합장(60)이 선출됐다.

지난 2016년 12월까지 30년 넘게 농협에 몸 담았던 박 조합장은 지점장, 지도상무, 기획 상무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농협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농협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농협 경영인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바람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 조합장은 “농협이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회복과 치유를 위해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원이 절실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원들이 농협 경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선택해 주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바람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우선 벽제농협의 소통을 강조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임원과 직원, 대의원, 영농회장 등 벽제농협의 모든 구성원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박 조합장은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가운데 농업인이 가장 최우선이 되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농철 지원을 현재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영농자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아끼지 않는 그다.

박 조합장은 “농협이 재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이 돼야 한다”며 “말딴 직원에서 시작해 몸으로 느꼈던 현장에서의 고충 등을 해결하고 모두가 행복한 벽제 농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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