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 속 익숙한 소재가 예술작품으로…아트스페이스 광교 시대 여는 개관전 ‘최정화, 잡화雜貨’ 오는 8월25일까지 선보인다
우리 생활 속 익숙한 소재가 예술작품으로…아트스페이스 광교 시대 여는 개관전 ‘최정화, 잡화雜貨’ 오는 8월25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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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알케미(Roly Poly Alchemy)혼합재료,60x60x138, 24pcs,2019
오뚜기알케미(Roly Poly Alchemy)혼합재료,60x60x138, 24pcs,2019

수원 광교 소재 수원컨벤션센터 지하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개관전 <최정화, 잡화雜貨>가 오는 8월25일까지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달 29일에 개관한 MICE 복합단지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이며 국내외 다양한 정보와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공간이라 평가받는다. 이곳 지하 1층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일상 속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열린 곳으로 연면적 1천872㎡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개관전인 <최정화, 잡화雜貨>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미술가 최정화(59)로 현대사회와 문화에 관한 비판적 시각을 일상 소재에 담은 감각적 작품이 돋보이는 예술인이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을 포함해 지난 1990년부터 지금까지의 작업 전개과정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미발표 자료를 최초 공개한다. 아울러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공간을 직접 설계해 작품, 공간, 자연이 어우러지는 창조적인 장소를 선보인다.

전시명인 잡화에 걸맞게 우리 일상 속 익숙한 소재인 스탠드 조명, 플라스틱 뚜껑, 철제 그릇, 주전자 등을 이용한 작품을 전시장 내ㆍ외부를 통틀어 선보인다. 전시장 내부에는

타타타,2019,혼합재료,230x230x180cm
타타타,2019,혼합재료,230x230x180cm

쓰다 버려진 철제 그릇, 주전자, 플라스틱 용기를 연결해 만든 ‘타타타’, 폐건축물 소재를 이용해 만든 ‘싹’, ‘오뚜기 알케미’, ‘코스모스와 만다라’ 등 1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 외부에는 ‘달팽이와 청개구리’, ‘러브 미’, ‘과일나무’ 등 8점이 설치돼 일상의 공간을 예술작품으로 채운다. 특히 외부에 전시된 ‘빛의 묵시록’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스탠드 조명을 시민들이 모아 진행된 ‘모이자 모으자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라 의미를 더했다.

전시 외에도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예술가가 돼 비너스 상을 그리는 행위에 참여하는 ‘미술실기대회’,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뚜껑들로 창작하는 ‘코스모스+만다라’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이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다.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은 “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으로 수원시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체험관을 포함해 총 4개의 전시관을 갖게 됐다”며 “나날이 수원의 미술 문화가 발전해가는만큼 사업소도 이를 충실히 보조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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