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호앙탁 국제탁구 女 단체전 ‘퍼펙트 우승’
수원시청, 호앙탁 국제탁구 女 단체전 ‘퍼펙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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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中 광시 3-0 완파…문현정, 단식 준우승
▲ 제8회 베트남 호앙탁 국제탁구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무실 경기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청 탁구선수단.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청이 제8회 호앙탁 국제탁구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승리’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4일 베트남 하이즈엉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중국 광시대표팀을 3대0으로 일축하고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2014년 제3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5년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을 차지해 국제 경쟁력을 과시했다.

수원시 자매도시인 하이즈엉시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원시청은 8개 팀이 출전한 여자 단체전 조별리그에서 하이즈엉성, 베트남군인팀, 호치민시팀을 모두 3대0으로 완파하고 3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서 수원시청은 말레이시아팀을 역시 3대0으로 일축한 뒤, 결승에서 광시대표팀을 만났다.

수원시청은 결승 첫 단식서 국가대표 출신의 ‘이적생’인 에이스 문현정이 풀세트 접전 끝에 류루귀에 3-2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한 뒤, 2단식서 최문영이 리디안을 3-1로 꺾어 2대0으로 앞서갔다.

이어 수원시청은 3단식 김주영이 광시대표팀의 징관을 3-1로 따돌려 이번 대회 예선리그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

최상호 수원시청 감독은 “이번 대회를 초청해준 베트남 하이즈엉시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 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청은 개인단식 결승에서 문현정이 리디안(중국 광시)을 상대로 초반 두 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3대4로 역전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수원시청의 허미려는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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