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당선자 인터뷰]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 “강소농가 집중 육성 조합 경쟁력 키우겠다”
[조합장 당선자 인터뷰]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 “강소농가 집중 육성 조합 경쟁력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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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소통 기회 지속적 제공
자체 요양원 건립해 복지 강화
농업인이 행복한 조합 만들 것

“같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농협, 강소농가를 육성해 경쟁력을 갖는 신도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에 성공한 김한모 조합장(65)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신도농협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신도농협을 이끌며 경영 평가 연속 1등급을 달성했고, 영농지원을 위한 소농기계 임대 사업 등을 확대하며 영농지원체계를 강화한 점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등산대회 등을 통해 임원과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이런 영향이 직원들의 성과로 이어진다”며 “성과는 곧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고 신도농협이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박한 조합장으로도 유명하다. 의전용 고급 승용차가 농사현장에 필요없다고 판단, 차량을 다목적 차량인 SUV로 교체하고 농가들을 찾아다니며 농삿일을 돕고 쌓인 신뢰 역시 이번 선거에서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조합장은 신도농협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신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증가 등을 손꼽았다. 김 조합장은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농지가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해 농협에게는 악재로 볼 수 있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해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지감소로 조합원이 줄어도 인구증가에 따른 금융사업 수익이 늘어나고 농협의 수익으로 농가를 지원해 작은 규모지만 강소농가로 재탄생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조건도 신선한 농산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신도농협의 장점이다.

김 조합장은 “모든 농협의 업무는 농민인 조합원을 위한 것”이라며 “조합원을 위한 자체요양원 건립 등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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