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여대생 집단 성폭행 혐의 8명 전원 구속…검찰에 넘겨져
미성년 여대생 집단 성폭행 혐의 8명 전원 구속…검찰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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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 여대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8명(본보 4월10일자 7면) 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22) 등 8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기소의견으로 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역에서 알고 지내는 친구 사이로 지난 4일 새벽 4시께 만취한 여대생 B양(19)을 평택시 한 모텔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지난 3일 자정께 학교친구와 평택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 등을 하던 중 A씨 일행이 합석을 요구하며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해 만취케 한 뒤 인근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B양은 A씨 일행이 학교친구 C씨를 폭행해 술자리를 떠나게 하고 모텔에 끌고 가서도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 뒤 저항하지 못하도록 온갖 협박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성범죄로 사회문제로 떠오른 연예인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합성해 ‘내 이름 정○○(정준영+○○○’ 표기한 점 등을 들어 모방한 범죄 가능성을 두고 이들을 조기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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