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고ㆍ경기체고, 춘계유도연맹전서 고등부 시즌 2ㆍ3관왕 달성
경민고ㆍ경기체고, 춘계유도연맹전서 고등부 시즌 2ㆍ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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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고, 보성고 5-1 완파…경기체고, 연장전 끝 광영여고 제압
▲ 제47회 춘계 전국중ㆍ고유도연맹전 남고부 단체전 시상식서 경민고 선수들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우승기를 들고 서있다.경민고 제공

의정부 경민고와 경기체고가 제47회 춘계 전국중ㆍ고유도연맹전 남녀 고등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 시즌 2ㆍ3관왕에 올랐다.

경민고는 17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서울 보성고를 5대1로 완파하고 우승,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경민고는 보성고를 맞아 첫 60㎏급 경기서 유민우가 박성혁을 어깨로메치기 한판으로 꺾은 뒤, 66㎏급 이도협이 진선영을 굳히기 한판으로 따돌려 2대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경민고는 73㎏급 경기를 내줬지만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81㎏급 허성준이 윤경준을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친 경민고는 90㎏급 김우진, 100㎏급 이기주가 보성고 송원혁, 김인욱을 나란히 업어치기 한판으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경민고는 1회전서 전주 우석고를 5대3, 16강전서 제주 남녕고를 5대2로 꺾은 후 준준결승과 4강서 하정우, 안재홍, 이준환, 김우진, 김형석 등의 활약으로 각각 경기체고와 대전체고를 5대1로 쉽게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또 여고부 단체전에서 ‘최강’ 경기체고는 서울 광영여고와 4대4로 비긴 뒤 대장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 순천만국가정원컵과 용인대총장기(4월) 대회 정상에 이어 시즌 3관왕이 됐다.

▲ 제47회 춘계 전국중ㆍ고유도연맹전 여고부 단체전서 우승해 시즌 3관왕에 오른 경기체고 선수단.경기체고 제공
▲ 제47회 춘계 전국중ㆍ고유도연맹전 여고부 단체전서 우승해 시즌 3관왕에 오른 경기체고 선수단.경기체고 제공

경기체고는 결승전서 +78㎏급과 45㎏급 두 경기를 잇따라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48㎏급 김보민이 제정우를 안뒤축걸기 절반으로 꺾데 이어 52㎏급 이아름이 광영여고 배소은을 한팔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쳐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57㎏급 경기서 다시 패한 경기체고는 63㎏급 정승아가 제지우를 밭다리 한판으로 뉘여 재동점을 이뤘다. 이어 70㎏급을 또다시 빼앗겨 벼랑끝 위기에 몰린 경기체고는 78㎏급 이윤선이 엄지연을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꺾어 극적인 4대4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서 박세은이 안주연에 지도 3개를 빼앗으며 반칙승을 거둬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경기체고는 앞선 1회전서 의정부 경민IT고에 기권승을 거둔 후 8강과 준결승전서 각각 충북체고를 5대0, 인천체고를 5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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