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준 대한복싱協 명예회장, 亞연맹 부회장 당선
유재준 대한복싱協 명예회장, 亞연맹 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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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경쟁자 중 2명에 뽑혀…한국 최고의 ‘국제통’
▲ 유재준 아시아복싱연맹 부회장

유재준(72)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이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아시아복싱연맹(ASBC) 총회에서 임기 4년의 부회장에 선출됐됐다.

대한복싱협회는 36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ASBC 총회에서 유 명예회장이 2명을 뽑는 부회장 선거에 출마, 12명의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피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유 부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한국 복싱의 대표적인 ‘국제통’인 유 명예회장은 국제복싱협회(AIBA) 심판위원에 이어 ASBC 부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다소 소외됐던 한국 복싱이 크게 강화 될 것으로 국내 복싱계는 기대하고 있다.

유 명예회장은 “복싱인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향후 국제 복싱 관계에 있어 한국 복싱의 외교적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17일 태국 방콕에서 폐막된 2019 아시아복싱연맹(ASBC) 총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줄 오른쪽 10번째가 부회장에 당선된 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대한복싱협회 제공
▲ 17일 태국 방콕에서 폐막된 2019 아시아복싱연맹(ASBC) 총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줄 오른쪽 10번째가 부회장에 당선된 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대한복싱협회 제공

한편, 유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복싱협회 국제이사를 시작으로 심판이사, 전무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해 2년 가까이 협회를 이끌었다.

특히, 국내 복싱계에서는 ‘유일무이’한 국제통으로 AIBA 안전분과위원과 집행위원, 국제심판, 배심원, 감독관 등으로 30여년간 활동했다.

이 같은 그의 능력과 국제적으로 폭 넓은 인맥 구성 등을 높이 산 하용환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지난해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예우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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