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은 인터뷰, 칼 같은 칼럼… ‘2019년도 사별연수’ 강연 개최
인상 깊은 인터뷰, 칼 같은 칼럼… ‘2019년도 사별연수’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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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특종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자도 좋지만, 오랜 시간 벽돌을 하나씩 단단히 쌓아 탑 하나를 완성하는 충실한 기자도 멋진 기자입니다”

손수호 인덕대학교 교수는 지난 19일 경기일보 본사에서 ‘인상 깊은 인터뷰, 칼 같은 칼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언론진흥재단 2019년도 사별연수 지원사업으로 본보 기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4시간 동안 펼쳐졌다.

손 교수는 먼저 인터뷰의 3대 요소로 P(People, Preparation)·Q(Question)·R(Record, Revival) 등을 꼽았다. 이는 인터뷰할 인물을 설정해 사전 조사를 마친 뒤, 질문과 진행을 거쳐 최종적으로 기사를 작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기자는 인터뷰 대상에 대한 선제 조사를 하고 후속 질문을 이어갈 만큼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인터뷰 대상이 하는 말을 모두 그대로 믿지는 않되,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약점을 이용하지 않는 기사를 기록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칼럼을 두고 ‘기사의 꽃’이라 평했다.

손 교수는 “칼럼에는 기자 본인의 색깔과 향이 묻어 있어야 한다”면서 ▲문장들이 늘 한가지 주제에 닿아있어야 할 것 ▲항상 많은 생각과 기록을 할 것 ▲산책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 등을 교육했다.

끝으로 손수호 교수는 “산뜻한 도입부와 확신에 찬 마무리가 칼럼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결국 글쓰기는 기술이다. 간결한 문장과 다양한 비유법 등을 연습해 좋은 기사를 만드는 기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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