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781개 가구제조업체 한식구 됐다
포천 781개 가구제조업체 한식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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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가구조합 뭉쳐… ‘포천가구산업연합회’ 공식 출범
인력 양성·공동 마케팅 전개… 수출경쟁력 강화 힘 합쳐

8개 가구조합으로 흩어져 있던 포천지역 가구제조업체들이 하나의 연합회로 뭉쳤다. 포천가구산업연합회가 경기대진테크노파트 소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1일 공식 출범, 그동안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윤종하씨(64)를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과학진흥원 정혜숙 처장, 경기대진TP임영문 원장과 8가구 조합 이사장들과 가구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포천에는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해 8개 가구조합에 781개의 가구 제조업체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제각각이어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포천가구연합회 구성의 타당성 등을 각 조합에 설명하고 지난 2월26일 포천시 가구기업인 1차 간담회를 열어 연합회 설립 추진에 대해 전원찬성을 얻어냈다. 이어 3월26일 포천시 가구기업인 2차 간담회에서는 윤종하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한 뒤 지난달 2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내에 포천가구산업연합회 사무실을 개설하는 등 창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연합회는 도에 창립총회를 근거로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추진하고 인가증 발급과 등기절차 이행 후 발대식을 갖고 코판가구전시회에 첫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가구 연합회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가구 제조ㆍ판매 개선 및 발전에 관한 사업, 가구 국내외 시장 개척과 수요창출에 관한 사업, 가구관련 산업 및 부품ㆍ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제반 활동, 공동구매 사업,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능 인력의 양성 및 기술향상 교육,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와 가구산업 마케팅 및 홍보ㆍ공동 전시사업 등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가구시장 및 동향에 대한 조사연구 사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체계 및 구조개선 사업 등도 함께 진행한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에서 “가구산업이 매우 중요한 사업임에도 그동안 하나로 일원화된 창구가 없어 많은 기업이 다양한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포천 가구 기업인들이 하나가 됨에 따라 기업인들과 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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