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관 해상특송 통관장 오늘 개장
평택세관 해상특송 통관장 오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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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전담하던 특송화물 분산
해외 직구 등 신속한 통관 기대

평택항 해상 특송화물 통관장이 시범운영(본보 4월29일자 12면)을 끝내고 정식 개장하면서 평택항을 통한 해외 직구 등 전자상거래가 본격화된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안문철)은 2일 ‘평택직할세관 해상특송통관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평택항 해상특송장이 개장되면 지금까지 인천항에서만 전담하던 특송화물 통관이 평택항으로 분산돼 인천항에서의 통관 적체 해소는 물론 평택항 주변 특송물류 증가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평택세관은 지난 21일부터 특송화물 통관장 시범 운영을 해 3개 업체 특송화물 1만8천여건을 통관시켰다.

이 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특송장비와 전산시스템, 통관프로그램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특송통관 진행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했다.

평택세관은 특송화물의 신속한 통관 지원과 함께 마약류, 총기류, 불법 건강식품 등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화물정보 분석과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세관 관계자는 “급증하는 특송화물 물동량에 대비해 올해 ‘특송 검사장비 2호기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특송장비 추가 증설과 통관인력 증원 추진을 비롯해 평택항 해상특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세관은 지난해 ‘평택항 해상특송통관장 구축사업’을 진행해 12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조달 납품받은 X-Ray 검색기 성능 미비로 인해 장비 설치가 지연돼 개장이 늦어졌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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