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몸 살리는 해독 밥상
'한국인의 밥상' 몸 살리는 해독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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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KBS 1TV
'한국인의 밥상'.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약식동원 몸을 살리는 해독 밥상이 소개된다.

9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봄을 맞아 해독 밥상을 찾는다.

'한국인의 밥상'. KBS 1TV
'한국인의 밥상'. KBS 1TV

먼저 최불암은 푸른 마늘 밭이 드넓게 펼쳐진 의성 단촌면을 찾았다. 풋마늘이 넘실거리는 이 곳 한쪽에서는 마늘이 아닌 잔대가 자라고 있다.

수년간 다양한 농업 관련 사업을 했지만 결국 실패를 맛본 김원택 씨는 다시 본연의 농부로 돌아가 잔대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김원택 씨는 수년간 다양한 농업 관련 일을 했지만 결국 농사만 한 게 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지천에서 자라던 풀인데 해독 그 중에서도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잔대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한국인의 밥상' 제작진과 최불암이 자칭 국민건강지킴이, 잔대 농부 김원택 씨를 만나본다.

'사삼(沙蔘)'이라고도 불리는 잔대는 폐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이다. 일찍이 잔대의 효능이 알려져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잔대 뿌리에 있는 사포닌은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인의 밥상'. KBS 1TV
'한국인의 밥상'. KBS 1TV

해독 기능을 가진 또 다른 음식인 오리고기와 잔대를 함께 넣어 푹 고아 만든 잔대오리백숙부터 잔대고추장구이, 간에 좋은 곤달비로 만든 떡, 삼나물이라 불리는 눈개승마가 들어간 눈개승마 육개장까지 소개된다.

이어 찾은 충청도에서 큰 섬인 원산도에서는 사람들에겐 바다에서 나는 산물들이 곧 약이고 밥이다. 바다에서 건지고 갯벌에서 캔 산물들로 요리 해 먹는 것이 이들의 일상이다. 마을 할머니들의 일상 속, 해독에 좋은 식재료로 차린 밥상을 들여다보았다.

소라껍질을 이용해 주꾸미를 잡고 갯벌에서 바지락과 꼬시래기를 캐 식재료 준비를 마친다. 원산도 마을에서는 바다와 갯벌이 내어주는 산물들로 풍성한 밥상이 차려진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주꾸미.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간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준다. 알이 꽉 찬 봄철 주꾸미를 석쇠에 고추장을 발라 굽기도 하고 봄나물과 함께 탕에 넣어 끓이기도 한다.

알긴산 성분이 들어있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꼬시래기는 여러 번 씻고 말리기를 반복한 뒤 묵으로 만든다. 꼬시래기묵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바지락을 함께 무친다. 콩나물과 바지락을 함께 볶아 두루치기를 만들고, 바지락과 달래간장을 밥에 넣고 쓱쓱 비벼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한국인의 밥상'. KBS 1TV
'한국인의 밥상'. KBS 1TV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해 있지만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하빈면을 찾아갔다.

낙동강을 끼고 있어 이름 자체에 '강물이 빈번하다'라는 의미가 들어있는 지역이다. 하빈 마을 사람들은 근방에 있는 도시들과 달리 농작물을 재배하며 살았던 선조들의 방식을 여전히 따라 살고 있다.

이들이 재배하는 산물 중 미나리와 연근은 해독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식자재다.

'한국인의 밥상'은 오늘(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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