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특집-선생님 이야기] 얘들아, 나도 옛날엔
[스승의 날 특집-선생님 이야기] 얘들아, 나도 옛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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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하게 울리는 코끝을 보니
다시금 꽃 피는 계절에 와있고
내 젊음의 페이지들 사진을 넘겨본다

이제는 이름도 가물거리는 친구들
나는야 커서 꼭 선생님이 될거야라던 그 아이
나는 꼭 좋은 엄마가 될거야라던 그 아이

추억(追憶)속 빛 바랜 사진 한 장
그 시절, 꿈 많던 소년들에서
더 이상 아이들이 아닌 현재의
내 모습을 투영(投影)해보고 있다

나보다 더 훌쩍 키가 커 버린
지금의 아이들에게 말해주어라
너가 지금 힘차게 외치고, 바삐 걷고 있는
청춘가(靑春歌), 청춘초원(靑春椒園)이
언젠가 기쁨과 환희(幻)의 눈물이 가득찬
네 장년(長年)의 안락처가 될 거라고

백정훈 남양주 진접고 교사

*꽃들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계절 5월, 청춘시절의 소중함과 그 의미에 대해 먼저 걸어온 선생님들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 길을 현재 걷고 있는, 걸어올 제자들에게 들려주는 응원 내용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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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2019-06-20 20:32:54
우와.. 선생님 정말 대단하시네요ㅎ 외모도 정말 잘생겼는데 시도 정말 멋지네요! 학생들이 존경스러워 할 것 같아요

박우영 2019-06-20 16:11:53
선생님 역시 멋있으십니다 ㅎㅎㅎㅎ 최고에요

오은재 2019-05-10 16:17:30
항상 저희 반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홧팅하세요~~^^

오상진 2019-05-10 08:29:39
선생님 멋쟁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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