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된 잔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봄을 맞아 해독 밥상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불암은 의성 단촌면의 잔대 밭을 찾아 잔대 농부 김원택 씨를 만났다.
방송에 따르면 잔대는 '사삼(沙蔘)'이라고도 불리는 잔대는 폐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이다. 일찍이 잔대의 효능이 알려져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잔대 뿌리에 있는 사포닌은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독 기능을 가진 또 다른 음식인 오리고기와 잔대를 함께 넣어 푹 고아 만든 잔대오리백숙부터 잔대고추장구이, 간에 좋은 곤달비로 만든 떡, 삼나물이라 불리는 눈개승마가 들어간 눈개승마 육개장까지 소개됐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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