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농업지원예산 대폭 확대
인천 강화군 농업지원예산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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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농업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농업 중심의 군정을 펼치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 농업분야에 총 58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민선 6기 대비 72억원(14%)이 증가한 금액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농산물의 유통비용 절감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14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411동을 지원하고, 적정 벼 건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7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곡물건조기 100대를 지원한다.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의 자부담도 지난해 50%에서 올해 40%로 낮춰 농가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벼 건조 저장시설 건립을 위해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 18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군 특산품인 강화고려인삼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8억1천만원을 투입해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화 포도 홍보를 위해 올해 9천만원의 예산으로 강화섬포도 축제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남부지역의 농기계 은행 신축을 위해 21억5천만원, 도서지역 농업용수 담수시설 구축 사업비 20억원, 화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1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12억5천만원, 강화 서부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사업비 16억원, 서도면 볼음도리 농업용수 공급 사업비 3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국비가 1억8천만원 감소해 농가 지원량이 줄었지만, 가축분뇨 자원순환 농법에 군비를 지원함으로써 166ha 농지에 가축분 퇴비를 보급하고, 토양개량제인 규산 질과 석회질을 충분히 지원해 지력을 증진시켰다.

군은 내년에 비료 지원 예산을 더 확보하고 ha당 시비량 지원 기준을 마련해 과다 신청량을 조절함으로써 적정한 유기길 비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농업은 우리 강화군의 중심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예산을 계속 증액해 새로운 선진 농업시스템을 도입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보조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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