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UTD, 새 사령탑에 유상철 전 전남 감독 영입
인천 UTD, 새 사령탑에 유상철 전 전남 감독 영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 출신의 유상철(48)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인천은 14일 유상철 전 전남 감독을 공석 중인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의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인천은 지난달 14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7라운드에서 0대3으로 패한 뒤 노르웨이 출신 욘 안데르센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북한 대표팀 감독을 거쳐 지난해 인천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안데르센 감독은 2019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지만 이후 5연패를 당했다.

이에 인천구단은 안데르센 감독에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었고,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

인천은 이후 임중용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기고 선수단을 운영했지만, 한계가 드러났다.

임 대행은 프로팀 감독에게 필수인 P급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았고, 이에 인천은 결국 새 사령탑을 찾아나섰다.

인천은 P급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를 후보군으로 올려놓고 영입에 나서 2002 한ㆍ일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유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유 감독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대전 시티즌을 이끈 경험이 있다.

이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울산대를 지휘했으며, 지난해 전남의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유 감독은 15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뒤, 팀 훈련을 지휘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길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