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스승찾기 서비스’… 도내 이용률 ‘저조’
불편한 ‘스승찾기 서비스’… 도내 이용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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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홈피 신청 프로그램 어려워”… ‘역대 최고’ 전국 기록과 대조

지난해 스승찾기 서비스 이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 서울 지역의 스승찾기 서비스 이용은 줄었다. 이는 각 시도교육청별 스승찾기 서비스 제공에 편차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의원이 15일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스승찾기 이용건수 및 공개 교원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스승찾기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가 84만1천496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이용이 나타난 것은 대전으로 26만6천370건이 이용됐으며, 그다음은 충북 15만4천97건, 전북 14만79건, 인천 12만2천976건 순이었다.

반면 경기도교육청은 이용건수가 저조한 것에 더해 그 수치가 매년 급감했다. 경기는 2016년도 3천872건에서 2018년 2천307건으로 줄었다.

이같이 이용률 저조는 불편한 스승찾기 이용 시스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각 시도교육청은 각 홈페이지에 스승찾기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서울 등 이용률이 저조한 교육청들은 홈페이지에서 스승찾기 프로그램을 찾을 수 없었다. 학생이 전화로 신청을 신청해 2~3일 정도 이후 회신받는 시스템이다. 반면 인천의 경우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교원에 한해 간단한 검색으로 스승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스승찾기 서비스 이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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