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받는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
힘받는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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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예타조사 방식 변경에 긍정적… 이달 말 확정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이 예비타당성 조사 산정 방식 변경에 힘입어 5월 말 확정될 전망이다.

15일 시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 여부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시는 KDI가 5월 중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제출하기 때문에 이르면 5월말 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이 확정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제16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대책 안건에 2023년까지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을 끝낸다는 내용이 포함돼 5월 중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 확정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당초 KDI는 2017년 8월 인천에 국립해양박물관을 건립하는 방안으로 조사를 추진, 2018년 12월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은 경제성 확보가 관건이다. 현재 해수부는 국립해양박물관 부지에 인천을 1차로 선정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이 확정되지 않았다.

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방식 변경으로 경제성 확보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은 수도권으로 분류, 지역균형발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해 예타 값 산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았다. 하지만, 수도권 사업은 균형발전 평가 항목 비중을 낮추고 경제성 평가 항목을 높이는 쪽으로 예타 조사가 개선돼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 예타 값 확보에 긍정적이다.

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용역 결괏값이 1.2가 나와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의 경제성은 어느 정도 검증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 확정은 오랜 시간을 끌고 있다”며 “KDI가 5월 말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보고서를 기재부에 제출할 예정이라 늦어도 6월 초까지는 관련 내용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은 월미도 갑문매립지와의 접근성 등 주변 관광요소와 연계로 시너지가 기대 약 2천530억원의 생산유발과 1천590명의 취업유발이 기대된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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