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26만t 규모 불법폐기물 처리 착수… 불법폐기물 처리 속도 낸다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26만t 규모 불법폐기물 처리 착수… 불법폐기물 처리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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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의정부 신곡동 일대에 20여 년 간 방치된 26만여t 규모의 불법폐기물 처리에 착수했다. 도는 이번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도내 불법폐기물 57만여t에 대한 처리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환경부, 의정부시와 합동으로 의정부 신곡동 일대 26만여t의 불법 폐기물 처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까지 폐기물 3만여t을 우선 처리하고 하반기 추가 예산을 편성해 올해 안에 폐기물을 모두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9일 전국 곳곳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을 연내에 전량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3일 시군 담당과장 대상 긴급회의를 소집, 처리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파악된 도내 불법 폐기물은 방치분 45만 7천여t(15곳)과 불법 투기분 11만 5천200여t(51곳) 등이다. 도는 379억 원(국비 198억 원, 도비 54억 원, 시ㆍ군비 127억 원)을 투입해 행정대집행 등으로 폐기물을 우선 처리한 뒤 구상권 청구 방식으로 추후 행위자나 토지소유주 등에게 처리비용을 받아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비 54억 원을 추경에 편성하고 국비 추가확보 방안 등의 검토를 통해 도내 불법폐기물이 신속하게 전량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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