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양궁인 출신’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 “양궁메카, 수원시 만드는 데 온힘”
전국 최초 ‘양궁인 출신’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 “양궁메카, 수원시 만드는 데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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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선수 육성ㆍ저변확대ㆍ국제교류 적극 추진
▲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

“경험도 없고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데 어깨가 무겁습니다. 전임 회장들이 잘 다져놓은 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궁 메카’ 수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수원시양궁협회 3대 회장에 선출된 백종대(44ㆍ㈜파이빅스 대표) 신임 회장은 전국 최초 경기인 출신 양궁협회장 답게 수원시 양궁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백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수원양궁장을 적극 활용해 우수선수 육성은 물론, 양궁인구의 저변확대와 활발한 국제교류 등을 통해 수원시가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회장은 “수원양궁장은 최근 중국 대표팀이 훈련을 쌓았고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영국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오겠다고 했다”라며 “그 밖에도 이탈리아를 비롯한 여러 외국팀들이 의사를 타진해오는 등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수원이 각국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백 회장은 “가까운 중국ㆍ일본 등과의 교류를 통해 어려서부터 우리 선수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문화교류도 하면서 수원을 알리는 데 양궁이 일조토록 하겠다. 더불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동호인 대회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수원시와 양궁을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라며 “여건이 된다면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인도어 국제대회를 유치해 단순한 대회를 넘어서 세계적인 양궁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백 회장은 “실업팀 창단을 통한 우수선수 연계육성과 국제대회를 육성할 수 있는 양궁장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 신임 회장은 수원 연무초ㆍ중교와 효원고, 서울시청에서 선수생활을 한 양궁인 출신으로, 2000년대 초 양궁 제조업체를 창업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물에젖지 않는 표적지를 비롯 활ㆍ화살ㆍ악세사리 등 양궁용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개념 양궁카페인 ‘슈팅존’을 통한 양궁의 대중화와 국내ㆍ외 동호인 대회 개최로 저변확대에 앞장선 것을 인정받아 세계양궁연맹(WA)의 단 3개 뿐인 다이아몬드 파트너십 업체로 자리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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