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 "나경원 원내대표 '달창' 발언 경악"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 "나경원 원내대표 '달창' 발언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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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이 국회 제1야당 원내대표인 나경원 국회의원에 대해 “비이성적 여성모독, 국민모독 ‘달창’ 발언에 경악을 금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 일동은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대구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함부로 입에 담기 어려운 비이성적 망언을 전 국민 앞에 뻔뻔하게 내뱉었다”며 “게다가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신이 내뱉은 그 말이 망언인지 막말 저속어인지 그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고 유아적 변명만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제1야당 원내대표라면, 격조 있는 말로 언어를 순화시켜야지 막말 경쟁에 매몰돼 여성과 국민의 귀를 더럽혀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성숙한 정치인의 사명 중 하나는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다. 표현의 자유를 막말의 자유로 전환시키고, 민주적 가치를 언어폭력으로 훼손시키는 패륜적 태도와 언어습관으로 어떻게 정책을 논의하고 어떻게 대안을 마련할 것인지 상당히 우려되는 바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자유한국당은 막말 끝판왕 나경원 원내대표 중심으로 이어지는 아무말 대잔치와 막말 경쟁 경연대회를 즉각 거두고 국민 민생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로 돌아 가야 할 것”이라며 “길거리 자유한국당 주관 아무말 대찬지와 막말 경쟁 경연대회가 종료되려면 막말끝판왕 나경원 원내대표가 우선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 일동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제라도 진심으로 여성과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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