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합창, 팝 등으로 구성된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합창, 팝 등으로 구성된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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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희망합창단
▲ JL희망합창단

제29회 성정청소년음악회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가 오는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나눔 메세나로 알려진 성정문화재단의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는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나눔을 한다는 신념 속에 레퍼토리를 구성하고 있다.

예술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뮤지컬, 합창, 팝과 OST등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음악을 엄선해 풍성하게 구성했다.

첫 무대는 하늘에서 내려준 신의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성정문화재단 난파소년소녀합창단과 지난번 연주회 때 주목을 받았던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JL희망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 JL희망합창단은 노래가 즐거운 발달 장애인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진로가 마땅치 않다는 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 노래하는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굿윌스토어가 합심해 창단했다. 지휘는 변광석, 반주는 조성은 피아니스트가 맡는다.

▲ 피아니스트 박종화
▲ 피아니스트 박종화

그 뒤를 이어 한국의 젊은 천재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연주를 이어간다. 그는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콩쿠르 입상, 유럽 무대 경력 그리고 30대 초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될 정도의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다. 1998년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는 루빈슈타인 콩쿠르 특별상, 스페인 산타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특별상과 청중상을 동시에 받았다. 콘서트헤보, 헤르큘레스 홀, 마드리드 국립 콘서트 홀, 팔레 드 보 등 세계 유명 공연장을 무대로 연주했으며 보스턴 심포니, 뉴햄프셔 심포니, 드레스덴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벨기에 플레미쉬 국립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실력파다. 이날 무대에서는 동요를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곡부터 정통 클래식 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것이다.

이와 함께 소누스 4인조 남성중창단과 라온브라스앙상블이 뮤지컬곡과 영화 음악으로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라온 브라스 앙상블은 금관앙상블의 부흥과 발전 그리고 도전을 목표로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2010년 1월에 창단한 금관 실내악단이다.

성정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이 갖는 음악의 기본 연주와 기량은 유지하되 정형화된 음악회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200여명을 초청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라온 BRASS 앙상블
라온 BRASS 앙상블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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