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양대에 미니 첨단산업단지 만든다…교육부, 산학연 협력단지 대상으로 지정
경기도, 한양대에 미니 첨단산업단지 만든다…교육부, 산학연 협력단지 대상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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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 ‘미니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 기업ㆍ연구소ㆍ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안산시, 한양대와 함께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산학연 협력단지(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대학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 지원대상으로 한양대와 부경대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23개 학교가 지원한 가운데 한양대는 11대 1의 경쟁률을 이겨냈다.

해당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개축,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유망기업을 대학 내에 유치해 산학연협력 혁신 거점으로 활용, 대학 우수 인력ㆍ기술과 기업을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처음 3년은 매년 국비 20억 원을 지원하고, 이후 2년간은 국비 10억 원씩 총 8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도는 도비 8억 원을, 안산시는 시비 1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에리카 캠퍼스 내 3만여 ㎡ 부지에 산학연협력관 등 3개 동을 신ㆍ증축한다. 또 창업보육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등의 기존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업ㆍ연구소 입주시설, 공동연구시설, 공동활용 부대시설, 비즈니스 랩, 창업지원센터 등 산학연 협력 관련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142개 입주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역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적극적 국비 확보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산학연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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