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중국 항일유적지 답사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중국 항일유적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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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윤장원)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중국 상해 및 항주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등의 항일유적지를 답사했다.

보훈단체협의회의 이번 항일유적지 방문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 계승과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문제 등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보훈협의회 회원 14명은 중국 상해공항에 도착해 1919년 4월 11일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각 지역에서 온 대표들이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 진선푸(金神父)로에 있는 임시사무실에서 임시의정원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했던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보고,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의거가 있었던 홍구공원의 윤봉길 기념관과 애국지사 유적지를 탐방했다.

방문 2일째에는 김구 선생 등이 사용하던 책상과 침대 등이 보존돼 있고, 임시정부가 항저우에 머물던 시기에 발행한 ‘대한민국임시정부공보’ 제57호(1934년 4월 15일)가 전시돼 있는 항주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현 루쉰공원) 폭탄투척 의거로 일본군의 대대적인 추격을 받자 그해 5월 상하이를 떠나 항주로 이동, 국무위원 김철이 거주하던 청태제2여관(현 군영호텔) 32호에 청사를 마련하고 1934년 11월까지 사용했었다.

김영배 무공수훈자회 가평군지회장은 “나라 잃은 설움 속에서 오로지 국가 독립만을 위해 살았던 애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이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훈단체회원들이 일조(一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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