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20일 수출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업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안양세관은 이날 뷰티미용 업계의 수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안양시에 있는 ㈜조성코퍼레이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성코퍼레이션은 2008년 설립돼 미세약초침과 화장품 등 뷰티제품을 제조해 중국 등지로 수출하는 업체로 2018년 18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했다. 또 2019년 안양시 주관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박람회 등에 참여해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중소 유망 수출기업이다.
김종웅 세관장은 “관세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수출업체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수출ㆍ환급ㆍFTA 활용,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등 각종 수출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수출ㆍ입 통관 상의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세관장은 “수출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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