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리 총력
인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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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국 등 아시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국내로 수입된 불법 휴대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차단 방역 필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ASF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이 바이러스는 냉동고기에서 1천일, 말린고기에서 300일간 생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돼지사육농가 45호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도 안내하고 있다.

또 양돈농가에 주변국 ASF 발생상황을 알려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가 밀집한 강화군 지역(인천 돼지의 88% 사육)을 중심으로 소독 방제차량을 이용해 공동진입로 및 농장 주변지역 소독지원을 하고 있다.

이성모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ASF는 구제역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어 국내 발생 시 양돈산업은 물론 사료, 동물약품, 요식업 등 관련 산업에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은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의 최전방에 노출돼 있어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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