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사재기 의혹…왜?
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사재기 의혹…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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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임재현. 엔에스씨컴퍼니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임재현. 엔에스씨컴퍼니

가수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21일 오후 3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며'이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잔나비, 위너, 박효신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이름마저 생소한 가수의 이름이 올라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같은 시각 다른 음악 차트에도 이름이 올라 있다. 엠넷 3위, 지니 2위, 벅스 11위, 소리바다 8위, 올레뮤직 2위, 플로 3위로 제법 상위권에 이름이 올랐다. 다만 네이버 뮤직 바이브에는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멜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 홈페이지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멜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 홈페이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지난해 9월 25일 발매한 곡으로, 인디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임재현이 솔로로 정식 데뷔하며 발표했다. 이후 지난 1월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유튜브에 커버곡을 올리면서 주목받았다.

문제는 이렇게 주목받았다 하더라도 어떻게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까지 제치고 1위를 할 수 있느냐다. 이 때문에 적지 않은 음악 팬들이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미 몇 차례 무명 가수들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의혹과 관심을 동시에 받은 전력도 한 몫 했다.

올 초 가수 닐로와 숀은 각각 '지나오다'와 '웨이 백 홈'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양 소속사는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까지 나서 닐로와 숀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규명하고자 했지만, 당시 문체부는 "사재기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있어 제한된 데이터만을 갖고 사재기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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