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내년 1월 AI 탑재한 '차세대 국민신문고' 개통
권익위, 내년 1월 AI 탑재한 '차세대 국민신문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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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국민신문고·민원정보분석시스템·국민생각함을 통합해 인공지능(AI) 등 최신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국민신문고’를 구축, 내년 1월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를 통해 민원 분석의 정확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민원 빅데이터 분석과 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복잡한 행정절차, 정보의 비공개 관행,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 등 국민 생활불편 사례에 대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국민 정책 소통창구인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475만 건, 국민콜110 상담 건수는 325만 건에 달했다. 정책 토론과 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의 설문·토론 참여 수도 25만회(누적)에 이른다.

권익위는 문재인 정부 2년 간 이 같은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일자리, 생활 안전, 사회 안전망 등 3대 고충 분야에 대해 77건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생활불편에 대한 86건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급 기관에 권고했다.

제도개선 사례로는 올해부터 중소기업 퇴직 근로자가 세무서에 직접 소득세 감면을 신청할 수 있게 돼 사업주의 신청 기피로 소득세 감면을 받기 힘들었던 고충이 해소됐다. 또 다자녀 가정이 SRT(수서발고속열차) 고속열차나 인천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요금의 30~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내년에 차세대 국민신문고가 개통되면 국민의 정책참여와 민원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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