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속도 내는 민주당… 공천 관련 ‘당헌·당규 개정안’ 29일 의결
총선 속도 내는 민주당… 공천 관련 ‘당헌·당규 개정안’ 29일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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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룰 조기 확정 ‘잡음’ 줄이고 승패 가를 ‘민생·경제행보’ 주력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룰 확정을 위한 당무위원회를 여는 등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 체제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공천룰 조기 확정을 통해 시스템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만큼 총선 때마다 불거진 잡음을 줄여 유권자들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신인을 대상으로 최대 20% 경선 가산점을 주는 등의 공천룰을 의결한 데 이어 공천룰 세부 내용 확정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 등을 오는 29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의결한다.

당 관계자는 “직전 공천룰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일부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당무위 등을 거쳐 공천룰을 조속히 확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총선의 승패를 가를 민생·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 행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당은 통상적으로 9월 정기국회 직전에 열던 지역 순회 예산정책협의회를 올해 초에 실시한 데 이어 빠르면 9월 2차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을 훑을 예정이다. 지역 경제 상황과 여론 동향을 파악해 총선 승리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민주당은 오는 30일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워크숍에서는 국민 안전·경제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기조발제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의원들은 국회 상임위원회 별로 쟁점 현안들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김영호 원내수석부대표는 본보 기자와 만나 “경제 악화 분위기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총선에 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의미한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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