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제공된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 검출
식당에서 제공된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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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밑반찬으로 제공한 중국산 수입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특히, 인체가 아닌 식품 등의 검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평택시와 송탄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이충동 소재 D식당 조리사 B씨가 A형간염 의심신고로 평택지역 C병원에 입원, 조사결과 A형 간염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결과 D식당 손님 6명이 A형 간염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식당에 대한 환경검체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식당 내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지난 21일부터 이 식당을 일시 폐쇄조치하고 조개 젓갈에 대한 2차 검사 의뢰와 함께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D식당은 인천 남동구 소재 생산업체에서 해당 조개 젓갈을 납품받아 손님에게 제공하고 생산업체는 중국에서 수입한 조개로 젓갈을 만들어 전국에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해당 조개 젓갈이 유통 과정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됐는지, 음식 조리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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