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사상’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운전자 구속…“도주 우려”
‘8명 사상’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운전자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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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사상자를 낸 ‘FC인천시티 축구클럽 승합차 충돌사고’의 가해 운전자로 지목된 축구코치가 구속됐다.

2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축구코치 A씨(24)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근 사거리에서 FC인천시티 축구클럽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고 운행하다가 B씨(48·여)가 운전하던 카니발 승합차를 들이받아 C군(8) 등 2명을 숨지게 하고, 함께 타고 있던 초등학생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와 카니발 운전자 B씨, 사고지점을 지나던 대학생 D씨(20·여) 등도 다쳤다.

A씨는 이날 송도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롯데캐슬 아파트 방면으로 달리다가 황색 신호에서 진입해 송도 캠퍼스타운 역에서 연세대 송도 캠퍼스 방면으로 진행하던 카니발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한속도 30㎞를 어기고 84㎞로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추가로 드러났다.

A씨는 축구클럽 소속 코치로 축구클럽을 마친 초등학생들의 귀가를 위해 차량을 운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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