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한 심폐소생술로 영아 살려낸 경찰관 귀감
침착한 심폐소생술로 영아 살려낸 경찰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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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고읍지구대 조경철 순경 등 귀중한 생명 구해 보람

심폐소생술로 2개월 된 영아를 살려낸 경찰관이 있다. 주인공은 양주경찰서 고읍지구대 조경철ㆍ권혁민ㆍ박선우 순경.

지난 24일 오후 1시 14분께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아이가 갑자기 숨을 멈췄다’는 112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고읍지구대 조경철 순경 등은 어린이집 교사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며 2분여 만인 1시 17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조 순경 등은 동공이 풀리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하얗게 질려 있는 김모군(22개월)을 보는 순간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손가락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받은 김군은 1분여 만에 숨을 쉬기 시작했다. 조 순경은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팔다리를 주무르며 김군의 상태를 살폈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한 뒤에야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조경철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CPR 교육을 배울 때 체구가 작고 어린 영유아는 손가락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한 것을 배웠는데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경찰관으로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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