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해외송금액 3억불 돌파…네팔, 필리핀, 베트남 순
소액해외송금액 3억불 돌파…네팔, 필리핀, 베트남 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제도 시행 후, 금액 25배·건수 24배 증가
▲ sdsdsdsdsd
▲자료/금융감독원

지난 1분기 소액해외송금액은 3억650만 달러로 소액해외송금업제도 시행 이후인 2017년 4분기와 비교해 2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소액해외송금업 영업 현황에 따르면 분기별 당·타발 송금액은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2017년 4분기 1천4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 1분기 3억6천5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당발송금은 국내에서 해외로의 외화송금, 타발송금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화송금이다.

같은 기간 송금건수는 2만2천 건에서 55만 건으로 증가하며 24.6배 확대됐다. 지난해 전체 당·타발 송금액(8억5400만 달러)중 국내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당발송금(8억1500만 달러)이 95.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당·타발송금액을 송금건수로 나눈 건당 평균 송금액은 1분기 660달러로 2017년 4분기(640달러)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해 당발 송금액 및 송금건수 기준으로 상위 5개 국가의 비중이 각각 70%, 74% 수준이다. 송금액은 네팔(24%), 필리핀(19%), 베트남(12%)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송금건수 기준으로는 필리핀(35%), 네팔(14%), 캄보디아(10%) 순이다.

2017년 8월 최초 등록(4개 업체) 이후 5월 기준 등록업체는 25개이며 이중 일반업자가 16개, 소규모 전업사는 9개 업체다.

2017년 7월 시행된 소액해외송금업제도는 금융회사가 아닌 핀테크업체 등 상법상 회사를 통해 동일인당 일정금액(5월 기준 건당 3천 달러, 연간 3만 달러) 이하의 해외송금을 허용하는 제도다.

시중은행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신속한 송금처리로 외국인노동자, 국내유학생 및 소액송금수요가 있는 내국인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장중이다.

서울=민현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