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음주운전 물의 일으킨 자유한국당 A시의원 출당조치 요구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음주운전 물의 일으킨 자유한국당 A시의원 출당조치 요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자유한국당 A시의원에 대해 출당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은 4일 오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시의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징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고양 시민들의 충격이 매우 큰데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이 문제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이 넘어가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월 자유한국당이 음주운전 청정정당, 음주 운전 청정의회를 선언하며, 향후 자유한국당 고양시의회 의원의 음주 운전 적발 시 출당을 원칙으로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자유한국당은 자기 식구 감싸기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세운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또 A시의원의 탈당이 아닌 출당 조치와 조속한 윤리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A시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50분께 일산서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A시의원의 혈중 알콜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지난 1월 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B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중앙분리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요구로 윤리특위가 구성, 출석정지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고양=송주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