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관내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권선구는 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의 보관 및 관리실태, 조리실 위생 관리실태, 급식보조금 운영실태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구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위생적인 환경의 균형 잡힌 급식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구는 저소득 아동 결식예방을 위해 학교급식ㆍ지역아동센터ㆍG-dream카드 급식지원 등 방법으로 1천530여 명의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아동들의 급식 이용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ㆍG-dream 가맹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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