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내년 상반기 출범 ‘순항’
경기교통공사 내년 상반기 출범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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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공공·효율성 ‘컨트롤타워’
경기도, 행안부와 1차 협의 완료

경기지역 교통의 공공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1차 협의를 완료, 내년 상반기 출범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10~31일 행안부에 경기교통공사 설립 추진을 위한 사전 의견조회를 진행했다.

오는 2020년 상반기 설립 예정인 경기교통공사는 버스 준공영제 운영(노선입찰제 기반), 신교통수단 기획 및 운영, 철도운영 및 관리, 광역교통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의에서 행안부는 기존 운영 체제에서 공사 체제로 전환하는 경우 공공교통서비스의 공공성ㆍ경제성 등에서 예상되는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버스 체계 전환, 철도 운영 수탁업체의 일원화 또는 재위탁 등 주요사업 추진 필요성을 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해 설득력 있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타 광역자치단체 산하 교통공사 등의 운영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능별ㆍ시기별 소요인력 분석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나아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구축ㆍ운영은 자체단체의 재정 투입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돼 면밀한 경제성 분석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또 행안부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 전문기관의 설립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2차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해 심층 분석을 실시하고, 용역결과 검토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친다.

도 관계자는 “이번 1차 협의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검토하는 단계로써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검토 용역을 올해 안에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설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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