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간공예 연구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의회서 ‘제28회 예맥회전’ 개최
맥간공예 연구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의회서 ‘제28회 예맥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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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간공예 연구원은 <제28회 예맥회전>을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연다.

맥간공예는 보릿대를 쪼개 펴 도안에 맞게 잘라 붙이고 칠을 입히는 예술기법이다.

이날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맥간공예가들로 구성된 예맥회가 지난 1991년부터 출범과 동시에 진행한 단체전으로 어느덧 28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25명의 회원이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주 테마는 ‘좋은 기운은 받아들이고 나쁜 기운은 물리친다’로 전통적인 길상벽사 사상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표작으로는 ‘나아가는 곳에 적이 없다’는 뜻을 담은 ‘소향우적’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은 큰 호랑이를 형상화 해 맥간공예 특유의 색채와 부위별 다른 빛감을 선보여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아울러 ‘황제의 용’ 작품은 중국의 구룡벽화에 나오는 용 중 다섯번째 용이 황제의 용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를 맥간공예화해 만든 작품이다.

앞으로도 예맥회와 맥간공예 연구원은 국내ㆍ외 맥간공예 전시로 맥간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전파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윤숙 예맥회 회장은 “이번 도의회 전시를 통해 예맥회와 연구원이 맥간공예의 대중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맥회는 지난 2004년부터 안양, 안산, 용인 등 도내 시ㆍ군외에도 서울, 천안, 원주, 대구, 부산, 청주 등에서도 순회전을 열며 맥간공예를 알리고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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