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별세, 인천 정치권도 애도…박남춘 시장 “1세대 여성민주 운동가, 큰 뜻 잊지 않을 것”
이희호 여사 별세, 인천 정치권도 애도…박남춘 시장 “1세대 여성민주 운동가, 큰 뜻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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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여성·민주운동가인 이희호 여사의 큰 뜻을 인천도 잊지 않겠습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향년 97세로 별세하면서 인천 시민과 정치권의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시민 이영기씨(남동구·35)는 “민주사회와 여성 인권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을 잃어 인천시민들도 슬픔에 빠졌다”며 “이 분의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 김 전 대통령과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드린다”며 “선구자적 삶과 그 큰 뜻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나라 1세대 여성운동가이자 민주주의자였고, 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생 동지였던 분으로 후세대는 기억할 것”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1922년 태어난 이 여사는 우리나라 1세대 대표적 여성운동가로 활동했다.

1962년 고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해 정치적 동지로서 다사다난했던 현대사를 함께했다.

한편, 이 여사의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에 열리고, 장지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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