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벤틀리' 새 주인은 누구?…경기도 12일 체납 압류품 공매
5천만원 '벤틀리' 새 주인은 누구?…경기도 12일 체납 압류품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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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 나온 벤틀리 컨티넨털 GT. 경기도 제공
공매 나온 벤틀리 컨티넨털 GT. 경기도 제공

수억원대 명품카 벤틀리가 오늘 진행되는 경기도 공매에 등장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12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물품 490점을 공개매각한다.

매각대상 물품은 총 490건으로 샤넬·루이비통·프라다 등 명품가방 134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35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37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83점이다.

이번 공매에는 특별공매로 감정가 5천만원의 압류차량인 벤틀리 컨티넨털 GT 1대도 포함돼 있다.

롤스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손꼽히는 벤틀리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수작업 제작방식으로 고품격, 고성능의 차량을 만든다. 

공매에 나온 차량의 정확한 모델과 연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초 판매가는 2억5천만원에서 3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입찰방식은 원하는 물건을 개별 입찰하는 방식이며 해당 체납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고,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현장에서 지불 후 물품을 바로 수령해 갈 수 있다.

또한 공매물품이 가짜로 판명될 경우 감정평가업체에서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앞서 경기도는 시·군 합동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271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 현금 10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도는 이중에 분할 납부 등 납부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물품 1천200여점을 압류한 후 진품으로 판명된 490점을 이번 공매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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