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무역 메카’ 만든다… 생산·유통 전방위 지원
경기도 ‘공정무역 메카’ 만든다… 생산·유통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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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등 7개 기관과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
공정무역 면 생리대 제조… 취약계층 지원·제품 개발 앞장
▲ 경기도청 전경

“공정무역 제품 활성화는 단순한 윤리적 소비를 넘어 사회적 경제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움직임입니다”

경기도가 공정무역 제품 활성화에 앞장섰다. 도는 공정무역 제품의 판로 확보부터 유통ㆍ판매까지 적극 지원을 약속하면서 공정무역을 전 지구적으로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는 1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주식회사 등 7개 기관과 ‘공정무역 면 생리대 생산ㆍ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리는 도가 인도산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로 만든 면 생리대 생산 지원 등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모든 과정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앤이헬스케어, 페어트레이드코리아, 여성환경연대 등 사업에 동참한 7개 기관은 ▲공정무역 유기농 면 생리대 제조 및 출시 지원 ▲공정무역 면 생리대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제품 개발 및 판로 지원 ▲교육 및 캠페인 통한 공공 인식개선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면 생리대 생산 및 공정무역 확산 사업을 전개하며,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시민들이 동참하는 인식개선 교육 활동 참여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는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 유기농 면 생리대 출시와 윤리적 소비 확산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신력 있는 유통업체, 미디어, 기관, 단체 등과 연대해 공정무역 사업 판로확대 및 영향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크 구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남권 도 소통협치국장은 “공정무역 유기농 면 생리대 개발로 공정무역을 통한 윤리적 소비, 일회용품 감소로 인한 환경 보호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지원부터 대북관계 개선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는 소중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무역 제품 활성화를 위해 판로 지원부터 유통ㆍ판매 등 모든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 전 지구적으로 공정무역 제품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무역 운동은 선진국과 저개발국가 사이의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수단이다. 특히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이른바 윤리적ㆍ착한 소비운동을 말한다. 공평한 교역 조건을 바탕으로 저개발국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사들여 그들의 빈곤 극복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홍완식ㆍ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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