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유통한 중국인 구속…1만3천명 동시 투약분 압수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유통한 중국인 구속…1만3천명 동시 투약분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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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수한 필로폰과 흡입기. 안산단원경찰서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과 흡입기. 안산단원경찰서

SNS를 통해 비대면식(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해온 중국인 판매 중간책 및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3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인 판매 총책인 K모씨(29)를 구속하고 1만 3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380여g과 현금 960여만 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 5월 22일 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한 중간 판매책 J모씨(33)를 검거한 데 이어 CCTV 분석 등을 통해 중국인 판매 총책인 K씨를 투숙 중인 호텔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판매 총책인 K씨는 중국 내 총책으로부터 마약 보관장소를 SNS를 통해 전달받았다. 특히 이렇게 공급받은 필로폰 500g을 우편함이나 가스배관 등을 이용한 일명 비대면식 수법으로 판매했으며, 마약거래대금은 중국 SNS 머니로 송금받아 환전소 계좌를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로폰 판매, 투약 및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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